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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주권 (EB2-NIW)

13. 콤보카드만 바라보는 중 (EB-2 NIW)

영주권 문호가 닫혀 I-485의 승인을 최소 2023년 10월 이전에는 기대할 수 없는 상황.

그래도 다행인 것은 I-485를 문호가 닫히기 전에 접수를 해두었다는 것이고,

I-765 (노동허가, EAD)와 I-131 (여행허가, AP)를 함께 신청해 둘 수 있었다는 것.

만약 문호가 닫혀 I-485 접수를 못하는 상황이면 EAD와 AP도 신청을 할 수 없다.

이 둘은 영주권 승인 전에 대기하는 기간 중 노동과 여행을 허가하는 제도인데,

신청서 접수조차 못하는 상황이 현재의 상황이다 (23년 5월 기준). 

 

EAD와 AP는 일단 접수만 해두면 영주권 문호와 상관없이 진행이 되고 승인 받을 수 있다.

*보통 EAD 카드 아래에 "여행허가 ㅇㅋ" 관련 문구가 함께 적혀있어 이를 콤보카드라 부른다.

 

사실 영주권이 나오면 가장 깔끔하기야하겠다만 영주권 자체가 엄청 급한 상황은 아니다.

아직까지는 유효한 J1 비자로 일을 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 아무 문제가 없다.

딱 한 가지, 미국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

 

여행허가 승인 전 미국 밖으로 나가게 되면 자동으로 I-485 접수건이 거절이 되며,

이민의사를 영주권 프로세스를 통해 내비쳤기 때문에 비이민비자인 J1 비자로 미국에 재입국할 수가 없다.

다시 말해, 미국을 나갈 수는 있지만 돌아올 수가 없다...

 

그냥 묵묵히 기다리며 하던 일 하다보면 언젠가 승인이 되고 콤보카드가 나오겠지만,

생각보다 이게 나에게는 굉장한 스트레스도 작용하고 있다.

미국 밖으로 나갈 일이 없음에도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갇혀있다는 사실 자체가 굉장한 압박으로 다가온다.

또한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어떤 일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데, 그럴 경우에도 한국을 방문할 길이 막혀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부담스럽다.

 

긴급여행신청이라고 제도가 있긴한데, 이는 누군가 돌아가시지 않는 한 거의 불가능한 옵션이라고 알고 있다.

 

I-765 노동허가 승인 추세 (출처: casestatusext)
I-131 여행허가 승인 추세 (출처: casestatusext)

 

내가 가장 기다리고 있는 것은 I-131 승인이지만, 보통 I-765 승인이 먼저 이루어지거나 I-765와 동시에 승인되는 경우가 많아 I-765 승인 추세를 통해 언제쯤이 될까 추정해보고 있다.

 

본인의 접수센터인 National Benefit Center (MSC) 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

 

I-765 승인 추세를 보면 웨이브가 크게 3~4개 있는 것 같다.

접수 직후에 승인되는 그룹들이 있고, 약 4~5개월 뒤 승인되는 그룹, 그리고 거의 1년 이상 소요되는 그룹들이 보인다.

 

I-131 승인 추세는 I-765의 4~5개월 소요되는 웨이브를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MSC에 다양한 유형의 I-765가 접수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I-131은 I-485 기반 I-765 신청시 함께 접수하는 것이므로,

나와 같은 I-485 기반 I-765는 4~5개월 소요되는 두번째 웨이브에 해당하는 것이라 추정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접수번호는 MSC239019XXXX.

현재 peak는 MSC239015XXXX에 있고, 어제오늘 MSC239016XXXX 승인 건수도 차츰 늘어가는 것이 확인된다.

보통 1주 간격으로 그 다음 묶음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므로,

MSC239019XXXX 까지는 앞으로 약 3~4주 더 소요되어 약 6월 초중순에 나에게도 승인 소식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Trackitt에서 MSC로 필터를 걸어두고 EAD 승인 날짜 순으로 정렬한 결과

최상위 두 건은 EAD expedite 신청을 넣어 승인이 되며 AP도 함께 빠르게 승인이 된 케이스로 보인다.

그 외에는 대체로 접수 후 150일 이내에 승인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5월 11일 기준 진행 상황

Casestatusext 승인 추세를 통해 봤을 때는 아직 3~4주가 남은 것으로 생각되지만,

Trackitt의 데이터에 의하면 조만간에 승인 소식이 들려와야 할 것만 같은 대기 142일 차이다.

 

과연... 언제 소식이 들려올 것인가?